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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0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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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단산모노레일 해법 찾기위해 시민과 전문가 한자리에..

전문가 5명, 차량·전기·지반·레일 분야별 개선방안 제시

기사입력 2026-09-0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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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뉴스통신]이성일기자=문경 단산 모노레일의 재가동을 위해 차량과 배터리, 선로지주 등 시설 전반의 안전 보강과 경사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문경시는 3일 오후 2시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정책 릴레이 시민토론회’ 2회차를 열고 단산 모노레일의 현황과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학홍 문경시장과 서정식 문경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관련 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학홍 시장은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주민 중심성, 안전성, 주민 편익, 절차적 정당성, 투명성을 기준으로 숙의와 공론을 거쳐 연말까지 최적의 방안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분야별 안전 문제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조기현 경국대학교 AI 기기 응용과 교수는 안전 보강과 함께 기후 변화에 대응할 공조 시스템을 추가하고 모노레일의 전면 개보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장호 경북대학교 자동차공학과 교수는 단산의 높은 경사도가 모노레일에 가혹한 환경을 만든다며 경사도를 낮추고 무게를 분산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백두성 전 대진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는 배터리 부하 문제와 선로 지주 훼손을 지적하며 배터리와 선로 지주 전반의 안전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형우 산림조합중앙회 엔지니어링사업부 팀장은 주변 지반조사 결과 현재 침하 문제는 당장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계측기를 통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부섭 대림모노레일 대표는 차량 무게를 줄이고 배터리 부분을 개선해야 재가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경시는 이날 제시된 전문가 의견과 시민들의 지적, 질의 및 제안을 검토해 단산 모노레일의 향후 정책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김학홍 시장이 연말까지 최적의 방안을 결정하겠다고 밝힌 만큼 향후 숙의와 공론 과정에서 어떤 결론이 도출될지 주목된다.

 

 

 

 
이성일 기자

이성일 기자 (sllee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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