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치킨 교환권·경품 추첨 등 관중 행사도 열려'
[문경뉴스통신]이성일기자=문경 상무 여자축구단이 폭우 속 홈 야간경기에서 후반 결승 골을 내주며 세종스포츠 토토에 0-1로 패했다.
문경 상무는 29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6 WK리그 22라운드에서 전반을 0-0으로 마쳤지만 후반 14분 세종스포츠 토토에 선취골을 허용했다.
이날 경기는 시작부터 폭우가 쏟아지면서 양 팀은 수중전을 펼쳤다. 빗물로 공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 전반에는 득점 없이 팽팽한 공방이 이어졌다.
후반에도 비가 계속됐지만 양 팀은 공격을 주고받았다. 문경 상무는 실점 이후 동점 골을 노렸으나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문경 상무는 22경기에서 9승 2무 11패, 승점 29를 기록하며 5위에 자리했다.
경기장에는 어린이와 학부모, 시민들도 찾아 경기를 함께했다.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3만원과 4만원 상당 치킨 교환권 추첨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자인 배우 이영진도 경기장을 찾아 문경 상무를 응원했다. 문경시의회 남기호 부의장과 양재필 의원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기 후에는 관중을 위한 경품 추첨도 열렸다. 50만원 상당 대형 전자제품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A씨에게 돌아갔다. 3만원 상당 치킨 교환권은 10명, 4만원 상당은 5명이 각각 받았다.
다음 홈경기는 9월 5일 오후 7시 문경시민운동장에서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