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메뉴 개발·청년 창업 연계 등 4대 과제 제안'
양재필 문경시의원은 지난달 31일 열린 제293회 문경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점촌점빵길 빵 축제를 원도심 상권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점촌1.3동 호계면 지역구인 양 의원은 “점촌점빵길 빵 축제는 침체된 원도심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작됐지만 축제 이후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이를 위한 방안으로 ▲문경사과·오미자·약돌돼지 등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 개발 ▲청년 베이커와 예비 창업자의 축제 참여 확대 및 창업 연계 ▲특화거리 조성과 빵지순례 코스 개발 등 원도심 상권 연계 ▲상설 협의체 구성과 성과관리 시스템 구축 등 4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약돌 돼지를 활용한 샌드위치와 버거 등 문경에서만 맛볼 수 있는 대표 메뉴를 개발하고, 이를 축제 기간뿐 아니라 지역 베이커리와 음식점에서 연중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청년 창업 지원과 상설 판매공간 조성을 통해 축제가 원도심에 새로운 일자리와 소비를 창출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행정과 상인회, 전문가, 청년, 시민이 참여하는 상설 협의체를 구성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하고, 방문객 수뿐 아니라 상권 매출과 공실률, 청년 창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양 의원은 “축제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도시브랜드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투자”라며, “점촌점빵길 빵 축제가 사람을 모으는 축제를 넘어 사람을 머물게 하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행부가 핵심 정책으로 육성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