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국 “도지사 지원 유세 적절성 따져봐야” 공세'
[문경뉴스통신]이성일기자=6·3 문경시장 선거를 이틀 앞둔 1일 오후 문경시장 후보 후보들이 지역 주요 거점에서 막판 총력 유세를 펼치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국민의힘 김학홍 후보는 이날 점촌역 앞 광장에서, 무소속 신현국 후보는 모전도서관 앞에서 각각 유세를 열고 지지층 결집과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유세에서 “오늘이 지나면 이제 하루 남았다”며,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문경의 발전 30년, 미래 50년을 앞당길 수도 있고 퇴보시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경이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 아니면 정체될 것인지는 유권자의 선택에 달려 있다”며 “반드시 투표해 달라. 투표하면 바뀌고, 투표하면 이긴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김 후보 측의 마지막 지원 유세 계획을 거론하며 견제에 나섰다.
신 후보는 “김학홍 후보가 2일 삼일극장 네거리에서 마지막 유세를 하는 것으로 안다”며 “이철우 도지사 후보가 지원 유세에 나선다고 하는데 이번 선거 기간에만 4번째 방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항과 구미, 안동 등 문경보다 큰 지역도 많은데 마지막 유세를 문경에서 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지 시민들이 판단해 달라”며 “순수한 지원 유세라면 환영할 일이지만, 합리적이고 적절한 행동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문경시장 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후보들은 남은 선거운동은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공략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선거운동은 2일 자정을 끝으로 종료되며, 유권자들은 3일 투표를 통해 차기 문경시장을 선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