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무한친절도시’ 정책 속 시민친절 사례로 주목
[문경뉴스통신]이성일기자=문경에서 한 음식점 직원의 꾸준한 친절이 시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35년 동안 한 음식점에서 일하며 손님을 따뜻하게 맞아온 김희자(60) 씨의 서비스가 ‘친절 시민’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문경시 점촌동 음식점 ‘메밀꽃 필 무렵’에서 근무하는 김희자 씨다. 김 씨는 1990년부터 이 음식점 황경림 대표(67)와 인연을 맺고 함께 일해 왔다.
한 직장에서 35년 넘게 근무하며 손님을 맞이해 온 그의 성실함과 친절한 태도가 고객들 사이에서 꾸준히 입소문을 탔다.
‘메밀꽃 필 무렵’은 한정식과 함께 문경시가 지정한 ‘족살찌개 달인 음식점’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음식뿐 아니라 직원들의 정성 어린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특히 김 씨의 밝은 미소와 세심한 응대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지역사회에서 친절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김 씨의 친절은 문경시가 추진해 오고 있는 친절 운동과 맞물리며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신현국 문경시장은 ‘가슴으로, 정성으로, 따뜻함으로’라는 친절 비전을 내세우고 공직자와 기관·단체, 시민이 함께하는 친절 문화 확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열린 아카데미 특강에서도 김 씨의 사례가 언급됐다. 박인원 전 문경시장은 ‘문경사랑 이야기’ 강연에서 “우리 시민들이 메밀꽃 필 무렵 김희자 씨의 친절을 본받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그의 태도를 모범 사례로 소개했다.
김희자 씨는 “35년 동안 한 음식점에서 일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항상 즐겁게 일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오고 친절하게 손님을 맞게 된다”며, “앞으로도 일하는 동안 변함없이 손님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