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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나 야간에는 뭐해? 오감 만족 문경 원도심 투어

영강 보행교 및 점촌 점빵 길 토요 장

기사입력 2024-07-0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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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뉴스통신]이성일기자=문경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1위를 차지했을 만큼 문경새재를 비롯해 한국의 100대 명산 중 4개의 명산을 보유한 청정하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간직한 곳이다.

 

철로 자전거와 에코월드, 최근 재개장한 석탄박물관 역사, 문화관광자원이 풍부해 연간 약 30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특히 축제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투자라는 신현국 시장의 신념 아래, 획기적이고 파격적으로 개최된 찻사발 축제·오미자 축제·사과 축제·약돌 한우 축제가 잇달아 성공을 거두면서 명실상부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명품 관광도시 문경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러한 문경이 최근에는 기존에 알려진 관광지뿐만 아니라 도심 속 관광명소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문경을 찾은 관광객을 원도심으로까지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것이다.

 

 영강보행교 개통이다

문경시는 지난달 15일 산양면 반곡리에서영강 보행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사업비 114억 원을 투입, 202111월부터 3년여간 진행된영강 보행교 조성사업은 영강체육공원과 산양 반곡리를 가로지르는 보행교(280m)와 송정산을 잇는 출렁다리(112m)로 구성됐다.

 

이 출렁다리를 통해 관광객들은 송정산 산책로를 거닐며, 자연미가 넘치는 곡선의 아름다움과 스릴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영강 보행교를 더욱 이색적으로 만들었다.

 

특히, 인근(반곡리 98-1)에 조성된 포토존이 눈길을 끈다. 찬란한 꽃밭 속 우뚝 서 있는 문틈 사이로 보이는 영강 보행교는 색다른 사진을 찍고 싶어 하는 관광객을 사로 잡기에 충분하다.

 

앞으로 문경시는 꽃밭에 제철 꽃을 주기적으로 바꿔 심을 예정이다.
 


낮에는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다면, 밤에는 영강 물결이 수놓은 아름다운 경관조명이 일품이다. 긴 데크길을 따라 조성된 형형색색의 다양한 조명들은 어느 각도에서 바라봐도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보행교 초입에 설치된 피아노 조명은 보는 즐거움과 듣는 재미까지 주며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낮 밤으로 이용객이 끊이지 않은 사진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매일 오전과 오후 시간대에는 수백여 명의 시민들이 영강체육공원과 보행교를 거니는 산책과 운동코스로 새로운 명소가 됐다.

 

점촌 점빵길 토요 장

문경시는 ()문경시 상권활성화재단을 통해 중앙시장 내 토요일이 즐거운 점촌 점빵 길을 콘텐츠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525일부터 매주 토요일 토요 장을 선보이고 있다.
 


1차는 525~713, 2차는 97~10월까지 26일 동안 총 1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문경중앙시장 내 점촌청과~호계 상회를 따라 장이 조성된다.

 

토요 장 즐길, 지도를 따라 장터 존~맥주 판매장~오미자 존~체험 존~맥주 판매장~바베큐/먹거리 존으로 나눠 운영되며, 점촌 로컬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가수왕 선발전은 초대 가수 공연뿐 아니라 매주 일반 참석자들 가운데 가수왕을 뽑아 마지막에 왕중왕전을 통해 우승자를 가려내며, 1등은 200만 원, 2100만 원, 3등에서 10등까지도 상금을 시상, 토요 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다.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프로그램 도 인상적이다. 매월 다른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방문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등 약돌 된장찌개 끓이기와 같은 지역 특산물을 반영한 이색 체험들도 관광객들에게 재미를 더해주었다.

 

5월 첫 개장 이후 방문객은 2,000여 명에서 4주 차에는 5,000여 명까지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매출액 역시 2,000여만 원에서 4,000여만 원까지 두배 가량 증가했다.
 


토요일이 즐거운 점촌 점빵 길과 같은 전통시장의 축제 성 행사가 상권 구역의 관광 상품화를 이뤄내 둔화 된 시장상권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문경의 원도심은 이처럼 영강 보행교의 다채롭고 몽환적인 경관조명으로 시각을, 영강 위를 걸으며 연주를 들을 수 있는 피아노 조명으로 청각을, 점촌 점빵 길 토요 장에서는 풍겨오는 맛있는 먹거리의 향긋한 냄새로 후각과 미각을, 다양한 체험으로 촉각까지 즐겁게 하는 등 관광객에게 15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본격적인 삼복더위가 시작되기 전, 주말이나 휴일, 문경 도심 속의 오감 만족 색다른 투어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이성일 기자

이성일 기자 (sllee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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