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스통신]이성일기자=경북도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제2차 관광 진흥기금 지원사업(융자·보조사업)’을 실시한다.
2차 지원사업은 지난 3월 진행한 1차 지원사업에서 확인한 많은 수요에 힘입어 보다 많은 지역 관광 사업체가 혜택을 누리게 하려고 준비했다.
도는 1차 지원사업 추진 결과, 융자 사업으로 총 11개의 사업체 중 4개 사업체에 40억 원을, 보조사업으로 총 125개 사업체 중 49개 사업체를 선정, 약 20억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2차 지원사업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관광숙박업 등 관광시설 개선을 위한 융자 사업과 지역 특화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보조사업을 진행하며, 지원 규모는 36억원으로 융자 사업에 20억원, 보조사업에 16억원을 배정했다.
2개 사업 모두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기금 조성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사업자와 관광을 주목적 사업으로 하는 법인·단체를 중심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융자 사업은 0.8%라는 파격적인 금리로 관광숙박업 등 관광시설 신축, 개보수 등에 최대 20억 원을 지원하며, 상환 조건은 5년거치 7년 원금 분할 상환이다.
보조사업은 지역 특화 관광상품 개발, 관광홍보, 관광종사자 교육 등에 최대 5,00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총 사업비의 20%는 자부담해야 한다.
특히, 저 출생 극복을 위한 가족복지 여행,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국가적 현안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제안할 때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한다.
접수 기간은 17일부터 24일까지며, 융자 사업의 경우 사업체가 있는 시군 관광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보조사업은 전용 홈페이지(gctogg.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7월 중 발표한다.
각 사업의 신청 요건, 제출 서류, 유의 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와 도내 시군 홈페이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 체육국장은 “경북은 자연, 음식, 역사, 문화 스토리를 배경으로 지역만의 고유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해 누구나 편하게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2차 지원사업에도 역량 있는 관광 사업체가 많이 참여해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